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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나이 결혼 과거 알아보기

히든싱어6에서 원조가수 진성이 나왔는데요. 모창능력자가 마지막 4라운드에서 3표 차로 우승하였습니다. 진성의 명곡들을 부르며, 가사 속 의미들이 하나씩 나왔는데요. 

오랫동안 힘들었던 무명시절 이야기와, 몸이 아팠던 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머금었습니다. 진성 나이는 60년생으로 61세입니다. 진성의 고향은 전라북도 부안군입니다.

트로트 가수인 진성은 신웅, 김용임, 김란영과 함께 트로트 메들리 4대 천왕으로 불리는 가수입니다. 40년이라는 긴 무명가수 생활 끝에 고속도로 트로트 메들리 4대천왕이 됩니다.

지금의 진성을 만들어준건 '안동역에서'라는 곡 덕분인데요. 진성은 12년 전 김별걸 작사가가 용돈을 줄 테니 불러달라고 해서 50만원 받고 부른 노래라고 합니다. 발표당시에는 인기를 끌지 못하다가 뒤늦게 역주행 히트곡이 됩니다.

40년 긴 배고픈 무명시절을 벗어나 '안동역에서'로 최정상의 인기를 달리고 있을 때 청천병력같은 소식을 듣게 됩니다. 스타가 된지 2년만에 림프종 혈액암이라는 선고를 받고 심장 판막증까지 겹쳤다고 합니다.

절망했었지만 아내 덕에 이겨 낼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진성은 50세의 늦은 나이로 결혼하게 됩니다. 진성과 아내 모두 초혼이라고 합니다. 진성의 부인은 원래 팬이었다고 합니다.

얼굴도 모른채 목소리가 좋아 팬이었는데, 진성이 다니던 단골 식당 사장이 현재 부인의 친구였다고 합니다. 당시 진성은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않았는데, 아내는 조그마한 별장도 가지고 있어서 더욱 끌렸다고 합니다.

 

늦게 결혼했기에 두 사람에게 자식은 없습니다. 진성의 어린시절을 들으면 굉장히 가슴이 아픈데요. 진성은 3살 때부터 부모님이 집에 계시지 않고 혼자 살다시피 했다고 합니다. 친척집에 전전하며 11살까지 남의 집에서 주는 감자 고구마 한개씩 먹으면서 지탱했습니다.

당시의 경험이 녹아 있는 노래가 보릿고개 입니다. 초등학교 2년을 다닌 것이 학력의 전부이며 열일곱의 나이에 유랑극단과 밤무대를 전전하며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서른을 넘어 자신의 이름으로 된 첫 앨범을 냅니다.

진성의 노래중 태클을 걸지마도 굉장한 히트곡인데요. 아버지의 산소에서 5분 만에 떠오른 가사와 멜로디로 직접 만든곡이라고 합니다. 인생이 그대로 담겨 있고 진성이란 이름을 알리게 된 곡이었습니다.

진성의 과거는 가슴아픈 사연이 많지만, 현재는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트로트가수입니다. 특히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여 유재석에게 유산슬이라는 예명도 지어주고 뛰어난 예능감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최고의 시청률을 보여주었던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했습니다. 진성만의 개성있는 목소리와 매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활동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