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 윤혜진이 2016년 벌어졌던 남편 엄태웅의 성매매 사건에 대해 4년 만에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윤혜진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엄태웅 관련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때 속은 속이 아니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는데요.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했다. 내가 이제 가장이 됐구나. 어떻게 해야 살아온 걸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남편, 딸 지온이와 셋이 발리에서 붙어 있었다. 보기 좋든 싫든 셋이 있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옆에서 보기에 충분히 자숙한 것 같다"며 "그러니까 와이프가 용서한 것이다. 와이프가 용서했으며 된 거니까 남이 일에 얘기 안 했으면 좋겠다" 덧붙였습니다.
윤혜진은 "남편이 다시 연기를 하면 좋겠다는 건 아니다. 하면 좋겠지만 안 되면 어쩔 수 없다. 자기가 저지른 일에 대한 벌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돈 때문에 이혼 안 했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답답한 소리하지 말라. 남편이 수십억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사건 터지고 변호사 선임하고 뭐하고 돈을 다 썼다. 우리 힘들었을 때도 친정, 시댁 도움받은 적이 없다. 그 소리가 제일 억울하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엄태웅은 2016년 마사지업소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그러나 엄태웅을 고소했던 30대 여성은 마사지 업소 업주와 짜고 엄씨에게 돈을 뜯기 위해 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성폭행은 무혐의로 결론났지만, 마사지업소에서 돈을 주고 성매매를 한 혐의가 인정돼 벌금 100만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엄태웅의 성폭행을 주장했던 여성은 무고 및 공갈 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무고죄로 1심에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비록 성폭행 혐의는 벗었으나 엄태웅은 성매매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들에게 많은 충격을 주었는데요. 2015년까지 아내 윤혜진, 딸과 함께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기 때문에 대중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았습니다.
성매매 논란 6개월 만에 영화 '포크레인'에 합류해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7월 개봉했던 포크레인은 이주형 감독이 연출하고 김기덕필름이 제작한 영화입니다.
엄태웅의 나이는 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입니다. 친누나가 가수로 유명한 엄정화이며, 드라마 구미호외전, 쾌걸춘향, 부활, 마왕, 선덕여황, 칼과꽃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아내 윤혜진의 나이는 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입니다. 윤혜진의 아버지가 배우 윤일봉, 외삼촌이 유동근 외숙모가 전인화로 알려져있습니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했었으며 현재는 쇼핑몰 운영 중이며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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