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불륜설 설경구 과거 정리

배우 송윤아가 인스타그랭 계정에 북챌린지에 동참한다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여기서 한 누리꾼이 댓글로 "궁금한 게 있다. 진짜 불륜 아니냐"는 질문에 송윤아가 답을 하였는데요.

"살면서 착게만, 바르게만 살아지지는 않겠지만 도덕적으로 해서는 안 될 일들이 있다. 나 역시 그런 나쁜 일은 안 해왔다고 자부하면서 살고 있다. 그렇게 살아도 안 되는거다"라고 답글을 달았습니다.

이어 누리꾼의 질문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모두가 힘든 요즘 힘내고 늘 좋은 일 함께 하시길 바란다"라며 인사했는데요.

송윤아는 2016년 인스타그램에서도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이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이들이 말하는 것처럼 내가 정말 이런 삶을 산 여자였더라면 난 지금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하고.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한번도 '아니다'라고 말하지 않은 것도 다 이유가 있었다면서 바르게 살겠다. 적어도 사람으로 해서는 알 될 일을 하며 살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윤아와 2009년에 설경구와 결혼했습니다. 당시에 송윤아는 초혼, 설경구는 재혼이었습니다. 현재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당시 남편 설경구가 전처와 이혼하기 전에 이미 송윤아와 불륜관계였고, 이것이 설경구와 설경구 전처의 이혼 원인이라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불륜으로 의심받은 이유는 광복절 특사 개봉을 전후로 설경구와 송윤아가 불륜 관계라는 찌라시가 전파되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터무니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전 부인과 별거에 들어가면서 다시 이슈가 되었는데요.

논란의 절정에 달한 건 다음 아고라에 설경구의 전 부인의 언니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글을 올렸는데 "4년이라고 알려진 별거도 설경구의 일반적인 가출이었으며, 이혼하기 전 2년 동안 지속적으로 이혼을 요구하였고 결국 딸의 친권과 양육권까지 부인에게 줘버리고 일방적으로 부인 측을 원고로 만들어 이혼에 이르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언론에는 자기가 이혼만은 막으려 했으나 연예계에 있는 자신을 부인이 힘들어했다고 언론 플레이 했다"라고 했습니다. 이 글은 삭제되었고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폭로글이었으나 의심될 만한 상황이 일어났고 이 글로 더욱 네티즌은 분노했습니다.

오랜 기간 침묵을 해 왔던 설경구는 2013년 힐링캠프에 출연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으며 전적으로 자신의 잘못으로 한 이혼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트위터에서 불륜에 대한 것을 물어보자 의심을 해소하기보다는 불륜에 관한 질문 자체를 언급 말라는 답에 논란은 계속 되었는데요.

설경구 전처의 오빠로 유명한 배우 안내상은 2009년 익명의 폭로글 이후 논란과 설경구의 해명 토크쇼 등의 여러 논란속에서도 방송에서 관련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설경구 측에서는 친분을 유지하는 사이라고 해명기사를 냈지만, 안내상 측은 한번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송윤아의 나이는 73년생으로 48세, 설경구는 67년생으로 54세로 두 사람은 6살 나이차입니다. 진실은 본인들 외에는 알 수 없기에 뒷말은 여전하며 이 논란 때문에 송윤아는 며느리 삼고 싶은 배우 등 쌓아온 좋은 이미지를 한 순간에 날려버렸습니다. 이후 어떤 작품을 하든, 어떤 기사가 나든 현재까지도 좋은 댓글보더는 불륜녀라는 댓글이 많이 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