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결혼 남편 리섭 TV 유튜버

배우 배슬기가 결혼 발표를 하였습니다. 배슬기는 2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한다며 웨딩 화보를 공개하였습니다. 배슬기 예비신랑이 유튜버 리섭TV로 활동하는 심리섭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슬기는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리섭과 교제한 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는데요. 리섭에 대해 배슬기는 대화가 잘 통하고 같이 있으면 가족처럼 안정감을 주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평소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리섭과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결혼을 생각했다고 합니다. SNS에 손 편지를 올리며 직접 결혼을 발표했는데요. 데뷔한지 15년이 되었다는 배슬기는 어린나이에 데뷔에 사랑도 많이 받고 가슴쓰린일도 있었다며 매일 긴장하며 살았다고 말했는데요.

이제 한 사람을 만나 제대로 인지하고, 함께 대화하는 것만으로 따뜻해지는 리섭을 만났다고 합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은 이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네요.

배슬기는 리섭을 '나이는 어리지만 크고 따뜻한 마을 가진 멋진 남자구요, 비연예인이지만 마냥 평범하지만은 않은 사람입니다. 이 사람과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너무 고맙습니다' 라고 적었습니다.

배슬기와 리섭 두 사람은 9월 말에 예정이던 예식이 사회적 상황으로 미루게 될 확률이 높다고 말했는데요. 배슬기의 예비 남편은 28만 구독자를 보유한 리섭TV채널을 운영 하는 유튜버 심리섭입니다.

이슈, 연애, 심리, 정치 등 하고 싶은 말 시원하게 하려고 만든 채널이라며 자신의 채널을 소개하는데요. 배슬기 나이는 86년생으로 35세이고, 심리섭은 88년생 33세입니다. 심리섭이 두 살 연하입니다.

 

결혼 소식이 정해진 날 심리섭은 인스타그램에 웨딩 촬영 중에 찍은 셀카를 올리며 '돌잔치 이후로 한복 처음 입어봅'이라고 남겼는데요. 리섭TV는 수차례 논란을 일으켰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리섭은 세월호 참사와 첨안함 침몰 사건을 비난하는 영상들을 올리며 극우 성향 유튜버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임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월례 조례에서 리섭TV영상을 튼 사실이 알려지며 경영 일선에서 사퇴하기까지 했습니다.

그 영상은 여성 혐오와 극단적인 친일 발언도 담겼다고 말하는 영상인데요. 배슬기 또한 극우 성향 연예인으로 알려져 씨습니다. 2012년 안철수 대선 후보 사퇴를 선언하자 트위터에 종북자 무리가 싫다며 투표율 하락은 떼어 놓은 당상이라고 남겼는데요.

이밖에도 2011년 촛볼시위에 친북행위로 묘사한 홍보 영상에 배우 박시후와 함께 출연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배슬기는 추소영, 오승은으로 이루어진 그룹 더 빨강의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키는 169cm이며 리얼로망스 연애편지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복고댄스로 유명해졌고,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후에 영화와 드라마 작품에 참여하였는데요. 과거 리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배슬기 복고댄스 영상에 너무 예쁘다며 호감을 나타냈습니다.